십이지 · 띠

午 말띠

자유롭고 활기찬 여행자.

말띠는 정한 순간 바로 움직이는 사람이에요.

왜 그럴까

午(오), 말은 십이지의 일곱째이고 원의 꼭대기에 있어요. 음력 5월 한여름, 그리고 해가 가장 높은 낮 11시부터 1시 오시(午時)에 해당해요. 「정오」라는 말에 오(午) 자가 남아 있어요. 방위는 정남, 오행은 불인데 한창때의 불이에요. 말은 「열린 움직임」으로 읽혀요. 숨기지 않고 늦지 않아요. 옛 왕조에서 말은 역참 길을 달려 소식을 날랐어요. 「천고마비」라는 말은 지금도 한 해 가장 좋은 날씨를 가리킬 때 써요.

해 볼 한 가지

이미 정해 둔 일을 하나 골라 내일이 아니라 한 시간 안에 움직여 보세요. 말의 기운은 「정하고 움직이기까지의 틈」에서 드러난다고 해요. 그 틈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시험해 보세요.

친구와 견줘 보기

말띠는 호랑이(寅)·개(戌)와 묶이는 「불의 삼합」으로 잘 맞는다고 전해요. 원 반대편의 쥐(子)와는 부딪히기 쉽다고 전해요. 규칙이 아니라 진짜 친구와 견줘 보세요.

한국에서는 이렇게 말해요

「말 한마디에 천 냥 빚 갚는다」의 말은 짐승 말이 아니라 입으로 하는 말이에요. 소리가 같아서 말띠 사람들이 제 이야기처럼 가져다 쓰곤 해요. 「천고마비」는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인데, 본래 중국 북방에서 가을에 살찐 말을 탄 유목민이 쳐들어온다는 경계의 말이었어요. 우리에게 와서는 풍요로운 가을을 뜻하는 말로 바뀌었어요.

말띠는 지평선을 좇고, 어디서든 에너지를 불어넣어요. 솔직하고 따뜻하며, 자유와 새로운 길에서 살아나요. 배울 점은 다음으로 달려나가기 전에 시작한 일을 끝내는 거예요.

이 띠의 해

1930 · 1942 · 1954 · 1966 · 1978 · 1990 · 2002 · 2014 · 2026

띠는 1월 1일이 아니라 입춘(2월 초)에 바뀝니다.

나머지 열한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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