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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가 나오는 방식
오늘의 일주와 당신의 일간
이 화면이 맞대어 보는 것은 둘뿐입니다. 하나는 오늘이라는 날 자체가 지닌 간지, 다른 하나는 당신 명식의 일주 천간 — 여기서는 일간이라고 부릅니다. 같은 사이트에 오늘의 색·숫자·방향을 내주는 화면이 따로 있는데, 그쪽이 「오늘 무엇을 지닐까」라면 이쪽은 「오늘이 당신에게 어떻게 다가오는가」입니다. 묻는 것이 다릅니다.
오늘의 간지는 날짜를 그대로 역법에 넘겨 꺼냅니다. 구현에서는 그날 정오를 역법에 넘기고, 하루의 경계를 자정에 두는 설정 — 명식을 세울 때와 같은 설정입니다 — 으로 그날의 천간과 지지를 읽습니다. 생년월일도 출생 시각도 필요 없습니다. 날짜가 같으면 누구에게나 같은 간지입니다.
결과 화면에서 날짜 바로 아래에 나오는 한 줄도 이 일주 하나로만 만듭니다. 오늘 천간의 오행을 앞에, 지지의 오행을 뒤에 놓았을 뿐 다른 재료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명식이 전혀 섞이지 않으므로 날짜가 같으면 누구의 화면에나 같은 문장이 나옵니다. 그날이 어떤 두 기운으로 되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지, 좋고 나쁨의 판정이 아닙니다.
그 날짜는 당신이 고른 시간대에서의 「오늘」입니다. 저희 서버의 날짜가 아닙니다. 그래서 풀이가 넘어가는 시점은 당신이 있는 곳의 자정입니다.
일간은 명식 일주의 천간 한 글자입니다. 십간이 저마다 목화토금수 중 하나에 배당되어 있고, 이 화면은 그 오행 하나만 씁니다. 시각이 불명이면 시주를 빼고 명식을 세우지만 일주는 남으므로, 여기서 쓰는 한 글자도 그대로 섭니다.
그 일주는 태어난 날짜만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위 입력칸에는 출생 시각을 미세하게 보정하는 선택 항목이 있습니다. 켜면 일주를 읽기 전에 출생 순간을 옮깁니다 — 고른 시간대의 대표 경도와 그 시간대 표준 자오선의 차이에, 계절마다 달라지는 균시차를 더한 만큼입니다. 일본 출생이면 그 대표 경도 대신 고르신 다섯 지역 가운데 하나의 경도를 씁니다. 자정에 가까운 출생이면 이 이동이 앞날이나 뒷날로 넘어갑니다. 넘어가면 일주가 바뀌고 일간이 바뀌며, 그 위에 얹힌 풀이 전체가 다른 것이 됩니다. 작동 조건은 셋입니다. 항목이 켜져 있을 것, 출생 시각이 입력되어 있을 것, 그 시간대의 경도를 저희가 갖고 있을 것. 시각이 불명이면 아무것도 옮기지 않고 정오로 읽으므로 일간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관계를 점수로 바꾼다
일간의 오행과 오늘 간지 두 글자 각각의 오행을 맞대어 봅니다. 관계는 다섯 가지뿐이고, 각각에 점수를 붙여 두었습니다. 오행이 같으면 +2. 오늘이 당신을 생하는 관계면 +2. 당신이 오늘을 생하는 관계면 +1. 오늘이 당신을 극하는 관계면 -2. 당신이 오늘을 극하는 관계면 -1.
이 다섯 숫자는 저희가 정한 것입니다. 받는 쪽과 주는 쪽의 무게를 달리한 것도, 극을 당하는 쪽을 극하는 쪽보다 무겁게 본 것도 역법이 정해 준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희 선택이니 묻어 두지 않고 여기에 적습니다.
천간에서 나온 점수를 두 배로 하고 거기에 지지 점수를 더한 값이 그날의 합계입니다. 두 배라는 비율에도 계산상의 필연은 없고, 이것 역시 고른 숫자입니다. 합계는 -6에서 +6 사이에 들어옵니다.
합계에서 화면 머리에 붙는 다섯 단계가 정해집니다. +6 이상이 가장 밝은 단, +3 이상이 그다음, 0 이상이 「차분히 이어가는 날」, -3 이상이 「잠시 살펴보는 날」, 그보다 아래가 「부드럽게 성장하는 날」입니다. 끊는 자리는 이 네 숫자뿐이고 다른 조건은 없습니다. 가장 밝은 단은 천간과 지지가 둘 다 +2가 아니면 닿지 않습니다.
네 칸과 문장이 골라지는 방식
네 칸은 같은 재료를 서로 다른 각도에서 읽은 것입니다. 연애·관계는 천간 점수만, 일·재물은 지지 점수만, 마음·컨디션은 합계, 오늘 조심할 것은 천간과 지지 중 낮은 쪽 점수를 씁니다. 합계로 만들면 서로 상쇄되어 사라지는 험한 쪽을, 이 칸에만 남겨 두기 위해서입니다.
각 점수는 +2 이상이면 우호, -2 이하면 마찰, 그 사이는 중립 세 가지로 갈립니다. 칸마다 그 결에 해당하는 문장이 하나 나옵니다.
솔직히 적어 둡니다. 문장 자체는 점쳐서 짓는 것이 아닙니다. 칸과 결의 조합마다 정해진 문장이 셋씩 준비되어 있고, 그중 어느 것이 나오는지는 한 줄짜리 문자열 — 명식 각 기둥의 간지, 이어서 날짜, 이어서 칸 자신의 이름 — 으로 만든 수를 3으로 나눈 나머지가 정합니다. 칸 이름을 끝에 붙인 것은 일부러이며, 이것이 없으면 네 칸이 셋 중 같은 하나로 모두 몰립니다. 이 문자열에 들어가는 기둥은 출생 시각을 알면 네 기둥, 모르면 세 기둥입니다. 시주를 애초에 세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맺음 한 줄은 칸 이름 자리에 advice라는 낱말을 넣은 같은 문자열에서 5로 나눈 나머지로 고릅니다. 머리글 아래 요약은 따로 뽑는 것이 아니라, 그 맺음 번호를 단계마다 준비된 둘 중 하나로 접은 값입니다. 그래서 같은 맺음 문장에는 언제나 같은 요약이 따라붙습니다. 즉 계산이 정하는 것은 어느 결인지와 어느 단계인지이지 말투가 아닙니다. 말투의 차이에서 뜻을 읽어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방식에는 이점이 하나 있습니다. 명식이 같고 날짜가 같으면 반드시 같은 문장이 나옵니다. 다시 불러도 다시 뽑기가 되지 않습니다. 결과는 날짜·언어·입력의 조합별로 브라우저 안에 남으므로, 같은 날 몇 번을 열어도 같은 것이 돌아옵니다.
오늘의 오행과 어디까지 믿을 것인가
「오늘의 운」으로 내놓는 오행도 합계의 결에서 정합니다. 마찰인 날은 일간을 생하는 오행입니다 — 일간이 목이면 수, 화라면 목, 토라면 화, 금이라면 토, 수라면 금. 우호인 날은 오늘 천간의 오행. 어느 쪽도 아닌 날은 일간 자신의 오행입니다. 색과 방향은 그 하나의 오행에서 끌어올 뿐 따로 고르지 않습니다. 방향은 목이 동쪽, 화가 남쪽, 토가 가운데, 금이 서쪽, 수가 북쪽. 색은 오행마다 하나씩 정해 둔 이름이고 날마다 바뀌지 않습니다.
같은 사이트에서 오늘의 색을 내주는 화면과 오행이 어긋날 때가 있습니다. 그쪽이 보는 것은 명식에 대해 이미 구해 둔 오행 비율 — 드러난 글자는 2, 지장간은 1로 세어 낸 백분율 — 입니다. 그것을 십분의 팔 무게로 줄이고, 남은 둘을 오늘의 천간과 지지에 하나씩 나눠 준 다음, 그때 가장 옅어진 오행을 돌려줍니다. 여기서 여덟과 둘은 글자를 센 수가 아니라 저희가 정한 무게의 몫입니다. 이쪽은 일간과 오늘의 관계에서 돌려줍니다. 묻는 것이 다르니 답도 다른 것이지 고장이 아닙니다.
이것은 계산이지 예언이 아닙니다. 쓰는 것은 역법이 정한 오늘의 간지와 당신의 일간 한 글자, 그 관계뿐입니다. 명식의 나머지 글자는 어느 문장을 낼지 정하는 수의 재료가 될 뿐 결에도 단계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대운도 이 화면에는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하루의 머리글 정도로 읽어 주시는 편이 이 계산의 성김에 걸맞습니다. 오늘 일어날 일을 맞히는 것이 아니고, 맞힐 수 있다고 말씀드리지도 않습니다.
명식 세우는 법과 하루의 경계를 어디에 두는지 전부 읽기 →